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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주 연휴를 맞아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예약할때는 이미 모든 캠핑장에는 예약이 꽉찼었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후배가 이야기 했던 약초농원 캠핑장이 언뜻 생각이 났습니다. 약초농원 캠핑장은 인터넷 사이트도 활성화 되지 않았고 주인께서 전화예약만 받는 관계로 아직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던바...ㅋㅋ 바로 캠핑장에 전화 해 보았더니 다행이 2박3일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
약초농원 캠핑장에 간단하게 다녀온 느낌을 말하자면 아직은 좀 더 캠퍼들을 위해 정리를 좀 해야하는 캠핑장이었습니다. 특히, 계수대, 화장실, 세면장등의 개선이 시급해 보였고 쓰레기 처리할때 별도의 분리수거 함이 없어서 캠퍼들이 캠핑하는 동안 쓰레기를 그냔 모아 두었다가 철수할 때 캠핑장 입구에 모아두면 주인 할아버지가 일일이 재활용품과 그렇치 않은것을 다시 분리수거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마, 그외 풍경이라던가 뭐랄까... 캠핑장내에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도 많고 느낌은 참 좋은 캠핑장이었습니다. 개선 사항만 개선된다면 아주 좋은 캠핑장이 될것 같았습니다.
2박3일 중에 중간에 비가 좀 왔었는데... 나무그늘 아래에 텐트를 쳤었는데 텐트위로 벌레들이.... ㅡ.ㅡ
약초농원 캠핑장
20140503 ~ 20140505
채은 & 채율이네 가족의 캠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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